암사동 유적 발견 100주년은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소중한 연결고리입니다.
2025년, 올해는 서울 암사동 유적이 세상에 처음 그 모습을 드러낸 지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1925년, 암사동 유적이 처음 발견된 이래로 이곳은 신석기시대 인류의 생활과 문화를 연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학술적 터전이 되어 왔습니다.
이처럼 위대한 유적의 발견 100주년을 기념하며, 저희는 그동안 축적된 연구 성과와 유적의 가치를 한데 모아 기념 도록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께서 암사동 신석기인들의 삶의 지혜와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암사동 유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이 책의 발간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학술자료를 제공해 주신 여러 기관, 그리고 귀중한 원고를 내어주신 집필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또한 암사동 유적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도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암사동 유적은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빛나는 유산이 될 것입니다. 이번 암사동 유적 발견 100주년 기념 도록이 그 가치를 더욱 드높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100년의 문을 여는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9월
강동구청장